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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한국신과 0.01초 차…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예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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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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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고승환, 이재성, 김국영, 이정태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한국기록보다 0.01초 느린 '시즌 최고 기록'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오늘(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38초75를 기록했습니다.

계주팀은 이정태(27·안양시청), 김국영(32·광주광역시청), 이재성(22·한국체대), 박원진(20·속초시청) 순으로 달렸습니다.

38초62에 레이스를 끝낸 중국보다는 느렸지만, 조 2위이자 전체 2위로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남자 400m 계주 한국기록은 지난 2014년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작성한 38초74입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몸이 덜 풀린 예선에서 38초75의 좋은 기록을 세우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한국 남자 400m 계주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은 38초77입니다.

김국영 등 계주 대표팀은 "내일 오후에 열리는 결선에서는 꼭 한국 신기록을 세우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계주 400m에서 메달을 딴 건 1986년 서울 대회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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