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최악 오심 논란’ 클롭 분노 폭발…“심판의 불공정한 미친 판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오심 논란에 감독은 크게 분노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1-2로 졌다.

시즌 첫 패배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승 1무를 기록 중이었다. 토트넘전 패배로 5승 1무 1패 승점 16 4위로 밀려났다. 토트넘은 5승 2무 승점 17로 2위, 1위 맨체스터 시티(18점)를 1점 차이로 추격했다.

오심 논란이 터졌다. 리버풀은 전반 34분 한 차례 골망을 갈랐다. 루이스 디아스가 모하메드 살라의 스루 패스를 받고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을 왼쪽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 2분 전 커티스 존스가 퇴장당한 상황이었다. 클롭 감독은 선제골에 포효했다.

하지만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비디오 판독(VAR) 후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중계 화면상으로 보아 디아스는 토트넘 최종 수비수 페드로 포로보다 뒤에서 공을 잡았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득점이 무산된 리버풀은 2분 뒤 손흥민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전반 종료 직전 코디 학포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 도중에는 지오구 조타마저 퇴장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심지어 운이 따르지 않았다. 9명으로 토트넘 파상공세를 막아내던 리버풀은 종료 직전 조엘 마티프가 통한의 자책골을 기록하며 1-2로 졌다.

디아스의 골 취소 장면은 오심이었다. 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도 명백한 오심이라 인정했다. 리버풀에게 사과도 전했다.

엎질러진 물이었다. 클롭 감독은 오심에 분노했다. 만약 디아스의 득점이 인정됐다면, 경기 양상이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클롭 감독은 “미친 판정이었다. 불공평하다. 누가 봐도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GMOL의 사과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클롭 감독은 “이미 경기는 끝났다. 승점을 되돌려받을 수도 없다”라고 허탈해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심판 위원장인 하워드 웹은 리버풀 구단과 직접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