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윤혜수, 내년 6월 결혼 "아직 실감 안 나고 부끄러워"

[OSEN=연휘선 기자] '썸바디2'에서 활약했던 크리에이터 겸 무용가 윤혜수가 결혼한다.

윤혜수는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고 밝혔다.

"스토리나 유튜브에는 조금씩 공개했는데 이렇게 피드로 직접 말씀드리려니 아직 실감도 안 나고 뭔가 민망하고 부끄럽네요"라고 운을 뗀 그는 "행복하게 결혼 준비하며 멋지게 살아가도록 할게요! 아직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윤혜수는 웨딩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순백의 풍성한 화이트 드레스와 베일, 화려한 비즈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윤혜수는 지난 2019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함께 출연한 장준혁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이후 서로를 응원하며 결별했다. 그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년 6개월 정도 교제한 연인이 있으며 내년 6월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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