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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라인업] ‘유럽 200호골’까지 단 1골! 캡틴 손흥민, 리버풀전 선발 출격…4위 토트넘, 홈에서 ‘순위 역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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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올 시즌 6호골과 유럽 통산 200호골을 정조준하는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토트넘은 손흥민, 히샤를리송,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를 공격진에 내세웠다. 이브 비수마와 마타 파페 사르가 중원을 책임지고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꼈다.

원정팀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중앙 공격수로 두고 코디 각와 모하메드 살라를 양 날개에 배치했다. 커티스 존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중원에 포진했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조엘 마티프, 조 고메스가 수비에 서고 알리송 베케르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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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의 분수령이다. 토트넘은 4승 2무 승점 14로 4위다. 리버풀은 5승 1무 승점 16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다. 토트넘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맞이한 2023-24시즌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주축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재를 손흥민으로 메웠다.

시즌 시작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손흥민은 토트넘 창단 후 첫 비유럽인 캡틴이 됐다. 시즌 초반 팀을 완벽히 이끌고 있다. 앞선 세 경기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던 손흥민은 번리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021-22시즌 득점왕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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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골잡이 역할에 치중했던 손흥민이 바뀌었다.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히샤를리송이 부진하자 최근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이다. 포지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번리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니 24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아스널전에서 캡틴 손흥민은 전반 41분과 후반 9분 두 골을 넣으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골째를 신고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8골)에 이어 단독 득점 2위다.

손흥민은 아스널전 두 골을 추가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08골째를 올렸다.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7골)를 제쳤고 라이언 긱스(전 맨유, 109골)와 사디오 마네(전 사우스햄튼-리버풀-현 알 나스르, 111골)를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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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유럽 무대로 넓히면 더욱 빛난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78경기에서 2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손흥민은 2013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합류했다. 레버쿠젠에서도 손흥민은 주축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87경기 29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날카로워진 슈팅 감각과 돌파를 뽐냈다.

이후 토트넘으로 향한 손흥민은 어느새 유럽 무대 199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매 득점은 역사로 기록된다. 유럽 무대에서 통산 199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앞으로 수년 동안에도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200골 고지가 눈앞이다.

특히 손흥민은 유독 리버풀에 강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네 번의 맞대결에서 3골을 넣었다.

리버풀의 최근 기세는 만만찮다. 2023-24시즌 개막 후 공식 8경기에서 7승 1무를 달리고 있다. 특히 뒷심이 강하다. 선제골을 내주고도 번번이 역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초반 선두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기점이었다. 리버풀은 전반전 선제 실점을 내주고도 후반 교체 투입된 누네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주장 판 다이크가 28분 만에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를 안았지만, 기어이 경기를 뒤집으며 승점 3을 따냈다. 2라운드 본머스전을 시작으로 내리 7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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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주장의 공백이 있었던 리버풀이다. 뉴캐슬전 퇴장당한 판 다이크는 거세게 항의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판 다이크가 주심에게 학대 및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판 다이크는 뉴캐슬과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FA규정 E3.1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설명했다.

리버풀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 판 다이크는 빌라전에 결장했고 16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5라운드 경기에도 뛰지 못했다. 리버풀은 빌라와 울버햄튼을 각각 3-0, 3-1로 격파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웨스트햄전 복귀한 판 다이크는 1도움을 기록하는 등 3-1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살라의 발끝도 매섭다.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이어리그 6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올렸다. 전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손흥민도 최근 득점 감각에 물이 올랐다. 주포 대결이 관점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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