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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국 럭비, 결승 진출…21년 만에 금메달 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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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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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제 럭비 준결승 전에서 공격 시도하는 정연식(가운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며 21년 만에 금메달을 노릴 기회를 얻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36-7로 크게 이겼습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장용흥(한국전력)의 트라이로 5-0으로 치고 나간 대표팀은 정연식(현대글로비스)의 득점까지 더해져 10-0으로 달아났고, 24-0으로 시작한 후반에서도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중국을 손쉽게 꺾었습니다.

대표팀은 타이완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말레이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꺾으며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결승 상대는 4강전에서 일본을 12-7로 누른 홍콩입니다.

대표팀이 홍콩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21년 만의 우승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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