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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수)

'욕심쟁이' 현숙 눈물…"선택은 영식인데 영호 신경쓰여" (나는 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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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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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16기 현숙이 여전히 영호와 영식 사이에서 갈등했다.

2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사진 랜덤 데이트 선택에 이어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으로 뒤흔들린 ‘솔로나라 16번지’가 그려졌다.

16기 솔로남녀는 이날 서로의 부모님 사진을 선택해 ‘운명’을 시험해 보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했다. 영식 현숙, 영자 영호는 서로의 부모님을 선택해 한복 랜덤 데이트에 이어 또 한 번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현숙은 "희한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영식도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호는 이 상황이 기가 막힌 표정을 지었다.

이이경은 "우연이 겹치면 운명"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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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현숙님도 원하는 대로 됐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기분이 좋았다. 확실히 영호보다 6:4 정도 된다"라며 좋아했다.

현숙은 제작진에게 "내일 영식님과 데이트하면 영식님에 대한 마음이 커질까? 너무 힘들다. 마음은 영호님 같은데 영호님이 날 선택을 안 해줄 것 같고 어떻게 해결이 안 될 것 같다. 어차피 내일 영식님과 데이트하고 영호님과도 대화해 봐야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지금 이 상태로는 안 될 것 같긴 하다"라며 고민했다.

영호는 "이건 뭔가 제작진이 짠 거 아닌가? 랜덤 데이트도 그렇고 말이 안 되지 않나? 어제는 6분의 1이어서 그럴 수 있다. 오늘은 36분의 1인데 쉽지 않은데 갑자기 내가 중간에 낀 건가? 라는 생각도 잠깐 들더라. 이런 환경들이 두 분에게 뭔가 향하는 것 같지만 현숙님은 현숙님의 선택을 하고 나는 나대로 빨리 고민해야 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출연진들은 공용 거실에서 영식과 현숙의 매칭에 놀라워했다. 영숙이 "운명이다"라고 하자 영식은 "신기하긴 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자 영호는 "우연이다"라며 견제했다.

이후 거실로 들어온 현숙은 영식 옆에 자연스럽게 앉았다. 영호는 질투를 폭발했다. 영식이 인터뷰를 간 사이 현숙 옆에 착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호는 현숙을 여자 숙소로 데려다주면서 "나도 빨리 생각을 정리하겠다"라고 했다. 현숙도 "내일은 정해야 한다"라며 동의했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님 너무 말랐다. 오늘 반바지 입었는데 더 말랐더라. 마른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상상을 하지 않나. 만약에 영식님과 커플이 성사돼 나간다면 뭔가 안정적이겠지만 큰 설렘을 느낄 수 있을까. 영호님은 설렘은 느끼지만 아이가 있다 보니 이런 가정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 한다. 그 두 사람을 고르는 게 너무 힘들다"라며 토로했다.

현숙은 영호와 매칭에 성공한 영자에게 "영자님이 어제 거리 때문에 영호님과 조금 고민하지 않았나. 뭔가 하늘의 계시인가. 영자님이 상황상 가까이 있는 사람을 만나야 연애가 가능하지 않나. 그러면 영호님과 잘 되는 게 낫지 않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영자는 "이성적인 감정이 없다"라고 했지만 "오늘 또 만나서 데이트 하고 하다 보면 괜찮지 않을까"라며 눈물로 응원했다.

데프콘은 "다들 욕심이 많다. 그렇지만 '나는 솔로' 시스템이 그러니 (시청자가) 이해해야 한다"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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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현숙과 데이트 중 "나와 영호가 반반이냐. 아니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나"라고 물었다. 현숙은 "그게 하루하루 다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식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긴 하다. 내가 오버해서 생각했구나. 사전에 언질을 주라고 한 건 만약 아니라고 하면 난 선택을 안 하려고 한다"라며 실망했다.

현숙이 "이걸 듣는다고 선택을 안 한다는 건 내게 마음이 없다는 거다"라고 하자 "아니다. 창피해서"라고 답했다.

영식은 "내가 누굴 좋다고 호감을 표현했을 때 그 사람도 같이 오는 게 좋다. 내가 호감을 표현했는데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접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제작진에게 "현숙이의 마음을 확인하고 선택하고 싶은 성향이다. 원하는 답은 듣지는 못했고 그래서 조금 혼란스럽다. 내 마음만 보면 현숙과 잘해보고 싶고 나가서도 알아보고 싶다. 현숙이 아니라고 하면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차선의 선택을 하고 싶진 않다"라고 고백했다.

현숙은 "영식님이 조금 서운해하는 티를 냈지만 솔직히 심정이 이런 걸 어떻게 하냐. 최종 선택하라고 하면 영식님인데 자꾸 영호님이 신경 쓰인다. 어쩔 수 없다. 영호님과 대화했을 때 관건은 영호님이 나와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말해주냐 안 해주냐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러면 마음이 더 접힐 것 같다"라며 고심했다.

이후 여자들이 선택하는 데이트에서 현숙은 영식을 택했다.

사진= EN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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