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12월 개봉...'이순신 3부작' 파이널

[Dispatch=이명주기자]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9일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10년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쟁 액션 대작이다. 임진왜란 발발 7년, 이순신 장군이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해 최후의 전투를 치르는 이야기다.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다. 최민식('명량'), 박해일('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강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좁고 깊은 노량 해협에서 교전에 임한다.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도 베일을 벗었다. 현장감이 느껴졌다. 실제 전투를 연상케 했다. 비장한 표정의 김윤석과 사방에 울려 퍼지는 북소리가 긴장감을 높였다.

배급사 측은 "'노량해전'은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전투이자 종전을 알린 최후의 전투"라며 "압도적인 스케일로 재현해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체적인 개봉 일자는 추후 공개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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