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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5, 바르셀로나)가 이상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1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기괴한 논란에 휩싸였다"라고 전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자리에 올라선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다. 단점이 없는, 무결점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그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144경기에 출전하며 무려 81골을 기록, 폴란드의 축구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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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대표하는 축구 영웅 레반도프스키, 그는 최근 기이한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 바로 '먹튀' 논란이다.
국내 축구계에서 '먹고 튄다'라는 뜻의 먹튀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이적료에 비해 저조한 활약만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쓰이는 단어다. 하지만 이번 먹튀 논란은 정말 '먹고 튄' 논란이다.
스포르트1은 "폴란드 매체 '메치키'는 레반도프스키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유명 셰프 솔트베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대표팀 직원, 동료들을 초대했지만, 음식값은 지불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레반도프스키는 이 음식값을 폴란드 축구 협회(PZPN)에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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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여기까지 전해진 소식을 봤을 때 무언가 이상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본지가 접한 소문은 레반도프스키가 최근 PZPN 고위 관계자 몇 명을 비판했고 이에 따라 PZPN이 보복을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라며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와 친한 언론 담당 고문 토마스 자우이슬락은 "난 PZPN이 레반도프스키와 만나기 위해 이런 말도 안 되는 소식을 퍼뜨렸다는 소문을 전해 들었다. 대부분의 소문이 그러하듯 이번 소문 역시 진실과 거리가 멀다. 저녁 식사 비용은 레반도프스키가 지불했으며 그가 PZPN에 음식값을 청구했다는 소문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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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PN 대변인 역시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스포르트1에 따르면 그는 "선수들을 위한 만찬 자리였고 사적인 자리였다. 주장이 사비를 지불해 음식값을 지불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체는 "협회와 레반도프스키 사이의 갈등이 해결됐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스포르트1은 레반도프스키와 PZPN의 갈등 내용도 설명했는데 지난 6월 유로 예선에서 몰도바에 패배한 폴란드 대표팀은 비행기에 올랐다. 이 비행 중 일부 PZPN 관계자가 술에 취한 채 선수들에게 접근했고 선수들은 이에 불쾌함을 느꼈다는 것.
매체는 "레반도프스키는 '메치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일부 사람들의 수준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터뷰는 누군가에게 좋게 들리지 않았고 음식점 루머까지 번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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