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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피츠버그 배지환, MLB 첫 3루타로 결승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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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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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개인 첫 3루타를 '결승타'로 장식했습니다.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배지환이었습니다.

배지환은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루, 밀워키 오른손 불펜 엘비스 피게로의 시속 142㎞ 슬라이더를 받아쳤습니다.

시속 177㎞의 빠른 타구가 중앙 펜스까지 날아갔습니다.

밀워키 중견수가 좌익수 쪽으로 치우친 수비를 펼치는 행운도 따랐습니다.

1루 주자 제이스 딜레이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배지환은 속력을 높여 3루까지 내달렸습니다.

배지환이 메이저리그에서 친 첫 3루타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배지환은 3루타 18개를 쳤습니다.

배지환은 미겔 안두하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했습니다.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배지환은 1회 3루 땅볼, 3회 유격수 땅볼, 6회 유격수 뜬공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는 결승타를 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0.241(270타수 65안타)을 유지했습니다.

피츠버그는 5대4로 승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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