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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3일(한국시간) 자국인 폴란드 매체 '일레븐 스포츠'를 통해 "라리가를 죽이는 건 심판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 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바로 판정의 문제를 꼬집은 레반도프스키는 "라리가는 공격적이지도, 매력이지도 않다. 이렇게 만든 건 스페인 심판들"이라고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부터 라리가를 누비고 있다. 이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했던 스트라이커다. 2010년부터 독일에서 뛰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4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다.
독일에서 모든 걸 이룬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여름 새로운 도전을 천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겠다고 선언했고 4,500만 유로(약 640억 원)를 제시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클래스는 변함이 없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어도 여전히 눈부신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라리가 데뷔 첫 시즌에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가 떠나고 여러 스트라이커를 기용하던 바르셀로나는 베테랑이긴 하나 딱 맞는 해결사 확보에 활짝 웃었다. 자연스레 라리가 챔피언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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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수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등을 지거나 볼을 소유하려고 할 때 노골적인 반칙을 당하고 있다. 주심들이 묵인하면서 레반도프스키를 파울로 막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판정에 불만이 1차적인 폭발의 원인이지만 그로 인해 라리가의 색채까지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익히 알려진 라리가의 이미지는 기술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전술이 주를 이루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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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들의 성향이 라리가를 수비적인 리그로 바꾸는 가운데 가운데 레반도프스키는 "우리는 바르셀로나고 좋은 축구를 계속 펼칠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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