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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이 본업인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번엔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을 향해 진지한 조언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영국 '미러'는 26일(한국시간) 독점 기사를 통해 '클린스만이 케인에게 경기장 밖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관심을 모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미러'와 인터뷰에서 "케인이 한 인터뷰 중에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는 언어가 골을 넣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그의 말이 전적으로 옳다.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영입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과 동료 선수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그는 독일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그는 조금이라도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케인이 자신의 삶 방식을 받아들이고 우리 말을 몇마디만 들어도 사람들이 어떻게 놀라는지 설명할 수 없다"면서 "독일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존경심을 보여주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팬들은 자신들의 영웅들이 겸손한 것을 좋아한다"며 "만약 그가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고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 케인이 어떤 차를 타고 다니든 어떤 집에 살든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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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클린스만 감독은 "케인이 바이에른 팬들에게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며 '나는 골을 넣기 위해 여기에 왔고 우리 가족은 독일에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경험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한 것은 훌륭한 출발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가 가급적 정오 전에 옥토버페스트에 입고 갈 레더호젠(독일 뮌헨의 전통의상)을 들고 맥주 몇 병과 맛있는 독일 소시지를 먹으러 나가는 등 독일 문화를 즐기는 것은 멋진 일"이라면서 "케인은 영국인이기 때문에 맥주를 마시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독일 문화에 좀더 몰입해달라고 주문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시절 토트넘(1994-1995시즌), 1997-1998시즌)과 바이에른 뮌헨(1995~1997년)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감독직(2008~2009년)을 맡기도 했다. 때문에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에게 충분히 조언을 할 만하다.
[OSEN=김성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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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에서는 현재 '재택' 논란을 일으켜 급격하게 여론이 악화된 클린스만 감독이다. 본업인 한국 대표팀 감독직 수행보다는 앰버서더, 미디어 분석가, 자문위원, 자선사업 등 부업에 더 치중하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클린스만 감독은 케인에게 자신이 머물고 있는 국가의 문화를 존중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으나 정작 자신은 그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KFA)는 앞으로 국가대표팀 명단을 기자회견 없이 보도자료로만 배포하기로 했다. 이 역시 대표팀 명단발표와 함께 선수 선발 배경 등을 곧바로 들을 수 있는 관례를 무시하는 행동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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