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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나폴리행이 유력해 보이던 가브리엘 베이가가 알 아흘리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베이가는 알 아흘리로 간다. 셀타 비고는 알 아흘리 제안을 수락했다. 알 아흘리는 베이가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고 개인 조건에 동의를 했다. 알 아흘리는 베이가 영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했고 곧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베이가는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후 이적을 수락했다"고 하며 "HERE WE GO"를 외쳤다.
이어 "감독과 클럽 프로젝트 영향이 차이를 만들었다. 베이가는 슈퍼스타들과 같이 뛸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유럽 최고 젊은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폴리는 베이가 이적에 합의를 했는데 조건을 바꾸려고 하다가 무산이 됐다. 알 아흘리가 나폴리보다 더 좋은 제의를 건넸다"고 덧붙였다.
베이가는 2002년생 미드필더로 셀타 비고 소속이다. 어린 시절부터 셀타 비고의 미래로 주목을 받았고 스페인 연령별 팀도 두루 거쳤다. 셀타 비고 1군 경기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교체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됐다. 기회를 확실히 잡은 베이가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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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인데 공격성이 돋보였고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최고였다. 동료들과 연계 속에서 순식간에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 진입해 기회를 창출했다. 구분을 하면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에 가까웠다. 스페인 라리가 36경기에 나왔는데 출전시간만 2,312분이다. 그러면서 11골 4도움을 올렸다. 팀의 주포인 이아고 아스파스가 12골을 넣은 걸 고려하면 베이가 득점력은 가공할 만한 수준이었다.
공격성과 함께 밸런스, 창의성, 기동력을 두루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면서 한 시즌 만에 베이가는 라리가 초신성으로 거듭났다. 시즌 종료 후 여러 팀들의 구애가 이어졌다. 지금 보여준 능력도 최고인데 나이가 어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에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PSG)행이 거론됐다. 이강인의 잠재적 경쟁자로 지목이 됐다. PSG가 아닌 나폴리가 력 행선지로 이야기됐다. 나폴리는 김민재 전 소속팀이다.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이탈 가능성에 베이가 영입을 추진했다. 영입이 눈앞에 다가온 듯했는데 알 아흘리가 등장해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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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흘리는 올여름 스타 선수들을 대거 모으고 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 프랑크 케시에, 알랑 생-막시맹, 에두아르 멘디 등을 영입했는데 젊은 재능 베이가까지 데려오면서 화룡점정을 찍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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