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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페드리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에서 카디스에 2-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승 1무(승점 4)로 경기 종료 기준 4위에 위치했다.
[라인업] '16세 38일' 라민 야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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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바르셀로나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페드리, 가비, 알레한드로 발데, 일카이 귄도안, 오리올 로메우, 라민 야말, 프렌키 더 용,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쥘 쿤데, 테어 슈테겐이 출격했다.
원정팀 카디스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로헤르 마르티, 알렉스 페르난데스, 크리스 라모스, 페데 산 에메테리오, 루벤 알카라즈, 이반 알레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라파엘 하르케, 루이스 에르난데스, 이사 카르셀렌, 헤레미아스 레데스마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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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뚫지 못한 레데스마의 벽…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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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귄도안이 올렸다. 이후 뒤로 흐른 볼을 야말이 재차 크로스로 연결했고 페드리가 레반도프스키에게 헤더 패스를 하려던 것이 골키퍼에게 향했다.
계속됐다. 전반 24분, 더 용이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레반도프스키가 수비 라인을 절묘하게 깨며 들어갔다. 노마크 찬스에서의 헤더 슈팅이 정직하게 중앙으로 향해 골키퍼에게 잡혔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29분, 페널티 아크 앞에서 레반도프스키 맞고 옆으로 흐른 공을 야말이 소유했다. 그리고 야말의 페널티 박스 안 대각선 방향 슈팅이 골키퍼 손끝에 걸리면서 파 포스트 옆으로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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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레데스마 골키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반 34분, 귄도안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쿤데가 문전으로 침투했다. 노마크 찬스에서 발끝으로 건든 공을 레데스마 골키퍼가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쳐냈다.
카디스의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5분, 센터 서클에서 발데의 미스가 나왔다. 이를 마르티가 가로챈 뒤 질주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로빙 슈팅을 한 것이 골키퍼 어깨에 맞으면서 무위에 그쳤다.
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 아크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귄도안의 감아 차기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그렇게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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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페드리+페란 득점!…바르셀로나, 2-0 승리
바르셀로나가 후반 시작과 함께 몰아쳤다. 후반 1분,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우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간 뒤 슈팅했다. 골키퍼가 쳐낸 세컨볼을 레반도프스키가 재차 슈팅했으나 수비 블록에 걸렸다.
한 차례씩 주고받았다. 후반 6분, 바르셀로나 프리킥 상황에서 로메우의 문전 터닝 슈팅이 수비 블록에 막혔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카디스의 역습이 시작됐다. 그리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르티가 내준 것을 알카라즈가 쇄도하며 발에 맞혔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바르셀로나가 땅을 쳤다. 후반 9분, 귄도안이 가까운 쪽으로 코너킥을 올렸다. 이를 가비가 절묘한 헤더 슈팅으로 돌렸다. 공은 붕 떠서 반대편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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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스가 반격했다. 후반 18분, 라모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개인 기량으로 수비수들을 제쳐냈다. 그리고 대각선 방향에서 슈팅한 것이 근소한 차이로 파 포스트 옆을 향했다.
후반 23분, 교체가 이뤄졌다. 바르셀로나는 가비, 발데를 불러들이고 압데 에잘줄리, 안수 파티를 들여보냈다. 카디스는 산 에메테리오, 알레조 대신 루벤 소브리노, 다르윈 마치스가 투입됐다.
바르셀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7분, 쿤데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레반도프스키가 프리 헤더 슈팅을 했다. 그러나 빗맞으면서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계속해서 후반 32분, 로빙 패스를 받은 파티의 발리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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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 로메우, 크리스텐센을 빼고 세르지 로베르토, 에릭 가르시아를 넣었다. 그리고 후반 35분, 에잘줄리가 페널티 박스 안 외곽에서 니어 포스트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레데스마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바르셀로나가 기어코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37분, 귄도안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침투하는 페드리를 향해 사이 패스를 내줬다. 페드리는 슬라이딩 슈팅으로 반박자 빠르게 슈팅했고, 공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며 골망을 갈랐다. 마지막으로 후반 40분, 바르셀로나는 야말 대신 페란 토레스를 그라운드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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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추가골이 무산됐다. 후반 44분, 페란의 침투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옆으로 내줬고 이를 파티가 쇄도하며 가볍게 밀어 넣었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종료 직전 바르셀로나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슈테겐 골키퍼가 길게 처리했고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돌렸다. 이를 페란이 몰고 들어간 뒤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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