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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WTT 컨텐더 리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하리모토를 3-1(16-14 11-8 9-11 11-9)로 이겼다.
지난 6월 WTT 컨텐더 튀니스 단식 결승전에서 신유빈은 하리모토에 패했다. 2개월 만에 컨텐더 리마에서 하리모토와 재회한 신유빈은 설욕에 성공했다.
하리모토는 일본 남자 탁구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동생으로 2008년에 태어난 어린 선수다. 신유빈의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른 하리모토는 앞으로 각종 국제 대회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크다.
결승에 오른 신유빈은 기하라 미유(일본, 세계 랭킹 27위)-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세계 랭킹 16위)가 맞붙는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으 놓고 상대한다.
신유빈은 지난 5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이뤄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출전한 WTT 컨텐더 라고스에서는 단식과 여자 복식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전지희와 출전한 여자 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전에서 프리티카-파바드-루츠 카미유(이상 프랑스, 세계 랭킹 12위) 조를 3-2(14-16 11-3 11-2 8-11 11-4)로 눌렀다.
결승전에서 신유빈-전지희 조는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최효주(한국마사회) 조와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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