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FIFA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 패배의 충격을 딛고 모로코와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반드시 잡아야 했던 콜롬비아에 져 어려운 상황에 몰렸지만 16강행 가능성은 있는 만큼, 우리 선수들은 분위기를 추스르고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콜린 벨 감독은 선수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회복훈련을 족구로 시작했고, 선수들도 침울한 분위기를 털고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가자!! 가자!!]
경우의 수는 따질 필요 없습니다.
오는 일요일 모로코와 2차전에서 가능한 큰 점수 차로 승리해야 마지막 독일전으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벨 감독은 모로코전에 보다 공격적인 축구로 전술 변화를 예고했고, 선수들에게도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했습니다.
[콜린 벨/여자축구팀 감독 : 선수들은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콜롬비아전에서 교훈을 배웠습니다. 의사 결정이 빠르지 않았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는 '천천히, 횡패스, 내려, 천천히' 이런 습관이 있습니다. 우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축구는 전진해야 합니다.]
경기 5대 0 대승을 거뒀던 일본은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2대 0으로 꺾고,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CG : 강윤정)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앵커>
FIFA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 패배의 충격을 딛고 모로코와 2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반드시 잡아야 했던 콜롬비아에 져 어려운 상황에 몰렸지만 16강행 가능성은 있는 만큼, 우리 선수들은 분위기를 추스르고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콜린 벨 감독은 선수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회복훈련을 족구로 시작했고, 선수들도 침울한 분위기를 털고 활기를 되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