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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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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인천공항] '라리가 삼대장' 아틀레티코 입국 완료, 수백명 인파 속 '특급 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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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공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이 입국을 완료했다.

아틀레티코 선수단과 코치진은 25일 오후, 'HFM 621' 편명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마드리드에서 전세기를 타고 장시간 비행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아틀레티코는 '라리가 삼대장' 중 하나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다. 지난 1903년 창단해 올해 120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라리가 우승 1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0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3회 등을 차지했다.

2023-24시즌을 앞둔 아틀레티코. 지난 17일부터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했다.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몸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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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는 프리시즌 투어를 통해 한국, 멕시코, 미국을 방문한다. 먼저 한국에서 팀 K리그(7월 27일), 맨체스터 시티(7월 30일)와 맞붙는다. 그러고 나서 멕시코에서 레알 소시에다드(8월 3일), 미국에서 세비야(8월 6일)와 겨룬다.

총 27인이 방한했다. 공격진에는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 앙헬 코레아, 알바로 모라타, 주앙 펠릭스, 카를로스 마틴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로드리고 데 파울, 코케, 사울 니게스, 토마 르마, 사무엘 리누, 악셀 비첼, 마르코스 요렌테, 야닉 카라스코, 파블로 바리오스, 로드리고 리켈메, 아이토르 히스메라가 배치됐다. 수비진에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찰라르 쇠윈쥐, 스테판 사비치, 하비 갈란, 마리오 에르모소, 산티아고 무리뇨, 일리아스 코스티스가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 포지션에 이보 그르비치, 얀 오블락, 안토니오 고미스가 낙점됐다.

아틀레티코는 25일 오후 4시 5분경 착륙을 완료했고, 4시 35분경에 입국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입국장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있었고, 선수들이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로 반겼다. 가장 먼저 나온 이는 그리즈만이었다. 팬들은 "그리즈만!"이라고 이름을 크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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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선수단은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그리즈만, 데 파울, 데파이 등이 사인 요청에 기꺼이 응했다. 더불어 셀카도 찍어주면서 팬들을 방긋 웃게 만들었다. 이후 버스를 타러 나가는 길까지도 성실하게 팬들과 호흡했다.

아틀레티코는 이제 이틀간 훈련을 가진 뒤, 오는 27일에 팀 K리그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을 먼저 발표했다. 이승우(수원FC), 나상호(서울), 주민규(울산), 세징야(대구), 백승호(전북), 배준호(대전), 안톤(대전), 설영우(울산), 정태욱(전북), 김영권(울산), 이창근(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코칭스태프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선정한 '픽 일레븐'은 제르소(인천), 제카(포항), 헤이스(제주), 이순민(광주), 팔로세비치(서울), 한국영(강원), 그랜트(포항), 이기제(수원), 티모(광주), 황재원(대구), 조현우(울산)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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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K리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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