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국가대표 풀백 김문환, 카타르 알두하일 이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김문환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을 떠나 카타르 알두하일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알두하일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2번 정상을 차지한 전북으로부터 김문환을 데려왔다. 김문환은 오른쪽 풀백과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문환은 2018시즌과 2019시즌 2년 연속으로 K리그2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습니다.

2021년 1월에는 부산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 FC로 이적해 2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지난해 3월 전북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김문환은 전북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전북 구단은 지난해 K리그1 우승에 실패했고, 올 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낸 만큼 김문환이 팀이 남아주기를 바랐지만 결국 전북은 선수 의사를 존중해 이적에 동의했습니다.

김문환은 남태희에 이어 알두하일에 몸담는 두 번째 한국인입니다.

2021년부터 알두하일에서 뛴 남태희는 2022-20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해 새 팀을 찾고 있습니다.

(사진=알두하일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