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구자철(오른쪽)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구자철(34)이 제주중학교 학생들에게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줬다.
제주 구단은 13일 "구자철이 12일 제주중학교에서 열린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섰다"라며 "학교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학생들의 멘토로 잠시 변신했다"고 밝혔다.
제주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5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는데, 제주 15세 이하(U-15) 팀 선수들도 다수 참석했다.
구자철은 학생들에게 축구를 시작한 동기와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 유럽에서의 생활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철은 "최고가 되려면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기를 갖추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 자신에게 심어야 한다. 한 번 마음 먹은 일은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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