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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물바다' 잠실구장, '음주운전 징계 해제' 하주석 복귀전은 하루 연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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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한화 하주석.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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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폭우로 인해 잠실구장은 물바다처럼 변했다.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은 장맛비로 인해 정상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가 넘어서자 잠실구장에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내외야 그라운드에서 곳곳에 물이 잔뜩 고여 있다. 비 예보는 저녁 5시까지 비 예보가 있고, 호우 경보까지 내려져 있다.

이날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고 있다. 임찬규는 올 시즌 한화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0.87로 좋았다. 10⅓이닝 2실점(1자책)이다.

한화 선발 투수는 한승혁이다. 올 시즌 은16경기(선발 3경기)에 출장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최근 3차례 선발 경기에서 3이닝 1실점, 4이닝 무실점, 3이닝 4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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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날 하주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KBO의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하주석은 6월말 징계가 끝났다.

하주석은 퓨처스리그에 출장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지난 5일 고양과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다음 날에는 7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2군에서 충분한 경기를 뛰게 하려 했으나 몸 상태가 좋은 것으로 보여 1군 콜업 시기가 앞당겨졌다.

한화는 휴식일인 전날 10일 이민준, 페냐를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빈 자리에 하주석이 등록될 예정이다. 이날 비로 우천 취소가 된다면 1군 복귀전도 하루 밀리게 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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