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범인을 잡은 이천수가 경찰로부터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일원인 이천수(42)가 경찰로부터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는다.
서울동작경찰서는 6일 올림픽대로를 질주해 음주 사고 뺑소니범을 붙잡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지난 4일 오후 10시 50분께 매니저와 함께 서울 동작구 동작동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천수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로 귀가하던 중 뺑소니범을 잡아달라고 외치는 택시 기사를 보고 곧장 차에서 내렸다. 이어 약 1km를 추격한 끝에 범인을 붙잡았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