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선수들. (사진=AG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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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AGLF(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유망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12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시몬느 APAC컵’에 아마추어 선수를 특별 초청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몬느 APAC컵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가 참가해 열리는 국가대항전 형식의 골프대회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두 번째 대회를 개최 예정이다.
지난해 16개국 44명에서 올해 출전 인원을 56명으로 확대하고 한국과 일본, 중국, 태국 등 국가의 아마추어 선수를 특별 초청해 프로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아마추어에게 아마 자격 조건에 맞는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또 시몬느 APAC컵 공식 후원사인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에서 아마추어 특별상을 제정, 한국의 베스트 아마추어와 APAC 베스트 아마추어에게 각각 1만 달러씩의 후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AGLF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를 통해 해마다 12월부터 3월까지 아시아 태평양지역 8개 내셔널 타이틀을 모아 새로운 형태의 리그 출범을 의결했다. 올해 대회 기간에는 APAC(아시아퍼시픽) 회원국 선수단 단장이 참석해 신임 회장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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