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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킴 페퍼저축은행 감독 돌연 사퇴, 데뷔전도 못 치르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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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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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 여자부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새 사령탑으로 국내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던 아헨 킴(37) 감독이 돌연 팀을 떠났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는 25일 "아헨 킴 감독이 가족과 관련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그동안 심사숙고 끝에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23일자로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페퍼저축은행은 "아헨 킴 감독은 믿고 응원해준 팬들과 구단 및 선수에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으며, 구단도 아헨킴 감독의 앞날에 좋은일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

현재 페퍼저축은행은 새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구단은 신임 감독이 선임 되기 전까지 이경수 수석코치를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 나갈 것이며, 현재 적합한 후보군을 국내외에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신임 감독을 선정해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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