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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방탄소년단 진, 軍에서 보낸 10주년 선물 "입대 4일 전 촬영"('슈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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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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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슈취타'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2일 유튜브 채널 '방탄 TV'의 '슈취타'에는 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슈가는 진에게 "이걸 보고 계실 팬분들께 한마디"라고 했고, 진은 "저는 지금 아마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잘 지키고 있을 거다. 분명히 잘하고 있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저희 BTS 잊지 말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슈가는 "농담이 아니라 진짜 섭외가 너무 어렵다"고 했고, 진은 "지금 입대 4일 전이다. 군대에 가 있을 때 슈가와 함께 나와있는 걸 팬들이 보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라는 말을 듣고 나왔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진은 데뷔할 당시를 떠올리며 "난 그 당시에 데뷔하면 안 되는 사람이었다.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노래도 잘 못했고 춤도 못 췄다.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이를 들은 슈가는 "할 줄 아는 게 없다니. 지금 우리 팀 내에서 형의 영역을 침범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은 슈가와 함께 룸메이트를 했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내가 먼저 술을 먹고 들어오면 윤기가 뒤늦게 들어와서 '아~형'이랬다"라며 "만약 지금 누군가와 같이 살아야 한다면 너(슈가)를 선택할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영상에서 입대 4일을 앞두고 있다던 진은 "내일 모레 빡빡 머리 할 건데 구경 올래? 지금 밀까? 선생님 바리깡 들고 와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이 출연하는 '슈취타'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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