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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31일 "이영하와 1억2000만원에 2023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 지난해 연봉 1억6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 금액"이라고 알렸다.
이영하는 이날 학교폭력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31일 특수 폭행, 강요,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된 이영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이영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공소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영하는 혐의를 벗은 뒤 "지난 시즌에 못 마치고 나오면서 팀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래서 더 빨리 복귀하려면 재판에 성실히 임하면서 사실을 잘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점들이 잘 이뤄졌다. 몸도 잘 만든 상태라 언제든 팀이 불러주면 가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오늘(31일)부터도 열심히 운동하면서 기다릴 생각"이라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이영하는 다음 달 1일부터 구단 공식 훈련에 참가하며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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