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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이변 또 이변! 도르트문트, ‘11년 만 우승’ 눈앞에서 놓쳤다…뮌헨, 쾰른에 2-1로 이기며 분데스리가 ‘역전 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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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뼈아픈 무승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 탈환 직전에 미끄러졌다.

도르트문트는 2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마인츠와 2-2로 비겼다.

같은 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쾰른에 2-1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34경기 22승 5무 7패 승점 70에 머물며 뮌헨(34경기 21승 8무 5패 71점)에 역전 우승을 내줬다. 2011-12시즌 이후 11년 만에 독일 정상을 노린 도르트문트는 우승 직전에 비기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 초반부터 크게 흔들렸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5분 만에 안드레아스 한체 올센에 헤더 선제 실점을 내줬다.

결정적인 기회마저 놓쳤다. 19분 도르트문트는 세바스티안 알레의 페널티킥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두 번째 골까지 내줬다. 마인츠는 24분 카림 오니시워의 헤더 득점으로 두 골 차로 앞섰다. 정확한 크로스로 득점을 완성한 이재성은 시즌 네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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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바지까지 도르트문트는 마인츠 수비진을 두들겼다. 마인츠는 라인을 내려 도르트문트의 맹공을 막아냈다. 좀처럼 골문이 열리질 않았다. 도르트문트의 슈팅은 번번이 상대 수비나 골키퍼에 막혔다. 도르트문트 관중들은 응원 열기를 더욱 높였다.

기어이 한 골을 터트렸다. 24분 하파엘 게레이루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승부는 한 골 차.

경기 후반쯤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뮌헨이 쾰른과 경기에서 동점골을 내줬다. 이대로 끝난다면 도르트문트의 우승.

또다시 우승 레이스가 뒤집혔다. 뮌헨이 후반 44분 자말 무시알라의 역전골로 쾰른에 2-1로 앞서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한 골차 리드를 지킨 뮌헨은 쾰른에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계속 마인츠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니콜라스 쥘레의 동점골에서 그쳤다.

마지막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우승팀이 결정됐다. 도르트문트는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이 독일 리그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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