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사발렌카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에 2주 만에 설욕하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70만5천780 유로) 정상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시비옹테크를 2-1(6-3 3-6 6-3)로 제압했다.
2주 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에서는 시비옹테크에 0-2(3-6 4-6)로 패했던 사발렌카는 시비옹테크와 상대 전적을 3승 5패로 만회했다.
이번 마드리드 대회 우승 상금은 110만5천265 유로(약 16억원)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마드리드오픈 패권을 탈환한 사발렌카는 올해 1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이날 사발렌카에게 졌지만 여전히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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