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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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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STAR] 이강인, 리그 6호골 폭발!→6G 4AS로 '공격P 두 자릿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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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강인(22·마요르카)이 공격 포인트 10개를 달성했다.

마요르카는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11승 8무 13패(승점 41)로 11위에 위치했다.

마요르카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마스 은디아예, 베다트 무리키가 투톱에 섰고 이강인, 이니고 루이스 데갈라레타, 마누 모를라네스가 중원을 맡았다. 자우메 코스타, 파블로 마페오가 좌우 윙백에 배치됐으며 호세 코페테,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리옌트가 3백 짝을 이뤘다.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팽팽한 승부에서 균형을 깬 것은 다름 아닌 이강인이었다. 후반 13분, 이강인이 하프라인 왼쪽 진영에서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뒤 반대편으로 길게 벌려줬다. 이후 은디아예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무리키의 슈팅이 빗맞으며 흘렀다. 무리키는 곧바로 이강인에게 컷백으로 내줬고, 이를 논스톱 슈팅으로 처리했다. 공은 수비수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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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강인의 올 시즌 라리가 6호골이었으며 공격 포인트 10개(6골 4도움)째를 신고하게 됐다. 이강인은 앞서 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 11라운드 발렌시아전, 2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 30라운드 헤타페전(멀티골)에서 골맛을 본 바 있다. 그리고 빌바오전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다.

공교롭게도 이강인이 득점한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패배한 적이 없었다. 바예카노에 2-0 승, 발렌시아에 2-1 승, 소시에다드에 1-1 무, 헤타페에 3-1 승, 빌바오에 1-1 무승부로 3승 2무를 거뒀다.

이강인의 득점으로 승점 1점을 기록한 마요르카는 강등권에서 더욱 멀어졌다. 18위 에스파뇰(승점 31)과 10점 차로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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