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전체로 봐도 가장 돋보이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스페인 라리가 공식 SNS는 28일(한국시간) 팬들에게 4명의 후보를 보여주면서 2022-23시즌에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유망주가 누구인지를 물었다.
후보로 언급된 4명은 이강인,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지로나), 프란 가르시아(라요 바예카노), 안데르 바레네체아(레알 소시에다드)였다.
지로나의 주전 공격수인 카스테야노스는 미국프로축구리그(MLS)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라리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11골 1도움을 몰아치면서 득점 랭킹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강등 후보 중 하나였던 지로나가 리그 10위를 달릴 수 있었던 지분에는 카스테야노스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보여준 1경기 4골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르시아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기대주다. 꾸준히 레알에서만 성장을 하다가 2020-21시즌부터 라요에서 임대로 뛰기 시작했다. 가르시아는 라요의 주전으로 곧바로 도약해 팀의 1부리그 승격을 도왔다. 이에 라요는 가르시아를 완전 영입했다. 라리가에 와서도 가르시아의 활약은 이어졌다. 2시즌 동안 가르시아가 빠르게 성장하자 레알은 가르시아를 재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날카로운 킥와 뛰어난 축구지능이 가르시아의 최대 장점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바레네체아는 소시에다드가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유망주다. 2001년생의 유망주지만 2018-19시즌에 소시에다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바레네체아는 로테이션 멤버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주로 교체로 나오면서 리그 16경기를 소화했고, 2골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저조하지만 경기 영향력이 더 성장한 모습이었다. 전형적인 스페인 윙어 스타일의 선수로 좌측에서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강인은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한 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리그 30경기에서 5골 5도움으로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 체력, 경합 능력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장점인 탈압박과 날카로운 킥력은 더욱 성장했다. 이제 경기를 운영하는 눈도 생기고 있다. 이번 시즌에만 2번이나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