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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손우현, '테베랜드'로 5년만 연극 무대 복귀…1인 2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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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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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현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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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우현이 연극 '테베랜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손우현이 연극 '테베랜드'에 출연한다.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온 만큼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손우현은 2018년 '달걀의 모든 얼굴' 이후 5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테베랜드'는 아버지를 죽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감옥에 수감 중인 마르틴, 인터뷰를 통해 마르틴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준비하는 극작가 S 그리고 마르틴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페데리코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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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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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손우현은 마르틴 역과 페데리코 역을 모두 맡아 1인 2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마르틴은 어두운 과거를 지닌 채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감옥에 수감 중인 반면 페데리코는 배우로서 마르틴의 삶을 표현해 내야 하는 인물.

손우현은 닮은 듯 다른 마르틴과 페데리코 사이를 오가는 가운데,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덧입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테베랜드'를 통해 선보일 손우현의 변신은 어떨지 주목된다.

손우현이 출연하는 연극 '테베랜드'는 오는 6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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