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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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대저택을 구입했다.
최근 미국의 다수 부동산 매체는 지난해 3월 방 의장이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소유했던 벨에어 멘션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저택은 320평(1,059㎡)으로, 6개의 침실과 9.5개의 화장실로 구성됐다. 또 다른 부속시설로는 인피니티 수영장, 일본식 욕조와 파티용 파빌리온이 있으며, 숨겨진 엘리베이터로 통하는 와인창고가 있다고 해 흥미를 끈다.
한 상장 사이트에 따르면 방 의장은 이 저택을 약 2640만달러(한화 약 349억 원)에 취득했다. 또 첫 제시액인 2980만 달러(한화 약 394억 원)으로, 2020년 노아가 구매했던 금액은 2900만 달러(한화 약 383억 원)로 알려졌다.
언론들은 방 의장이 미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하던 중 체류가 장기화되면서 이 저택을 구매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서울대 출신의 방 의장은 가수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을 프로듀싱했다.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는 방 의장의 자산을 24억 달러(한화 3조 1776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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