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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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아스트로 故 문빈의 비보에 방송가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출연진들의 의상 변경부터 추모 장면을 넣어 문빈의 마지막을 함께할 예정이다.
2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문빈의 비보에도 정상 진행된다. 다만 문빈을 향한 애도의 뜻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파이널 생방송을 앞둔 '보이즈 플래닛'도 정상 방영된다. 관계자는 본지에 "파이널 생방송 진행 여부를 두고 오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예정된 스케줄대로 방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1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는 출근길 일정을 취소했다. 당초 '뮤직뱅크'는 당일 출연진들이 취재진과 촬영을 진행했으나, 이날 별도의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그 외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문빈은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부모님과 함께 친동생인 그룹 빌리 문수아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빈의 발인은 22일 오전 8시 엄수된다.
문빈은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까지 멤버 산하와 문빈&산하 유닛 그룹으로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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