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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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첫 진입, 데뷔 약 1년 만에 유의미한 글로벌한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가 3일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엔믹스가 3월 20일 발매한 미니 앨범 ‘엑스페르고’(expérgo)는 4월 8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200’ 차트 122위에 올랐다.
이로써 엔믹스는 지난해 2월 22일 정식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에 성공, 뚜렷한 글로벌 존재감을 새겼다.
엔믹스는 지난달 13일 선공개한 미니 1집 수록곡 ‘영, 덤, 스투피드’(Young, Dumb, Stupid)가 3월 25일 자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 1위를 차지해 일찍이 인기 청신호를 켰다.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의 상승세도 주목할 만 하다. 이 곡은 본격 음악 방송 활동 개시와 함께 국내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 순위가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고, 3월 29일 방영된 MBC M ‘쇼! 챔피언’에서는 데뷔 첫 음방 1위 트로피를 안았다.
현재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기준 20위 안팎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활동곡 ‘O.O’와 ‘다이스’의 최고 성적을 훌쩍 뛰어넘은 순위로 ‘올라운더 그룹’의 잠재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엔믹스는 오는 5월부터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5월 2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4일 산호세, 5일 로스앤젤레스, 8일 댈러스, 9일 휴스턴, 12일 애틀랜타, 14일 워싱턴 D.C., 16일 브루클린까지 북미 8개 도시와 6월 4일 태국 방콕,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8일 대만, 23일 싱가포르, 30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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