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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개인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27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5경기 무승(2무 3패)을 이어가면서 11위를 유지했다.
마요르카는 5-4-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라이코비치, 코스타, 코페테, 라이요, 곤잘레스, 마페오, 이강인, 바바, 데 갈라레타, 로드리게스, 무리키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오사수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에레라, 크루즈,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비달, 오로즈, 토로, 이바녜즈, 바르하, 부디미르, 가르시아가 선발 출전한다.
시작부터 이강인 슈팅이 나왔다. 이강인은 전반 2분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오사수나도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9분 바르하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양팀은 거친 반칙도 서슴지 않으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오사수나가 점유율을 확보하고 밀어붙였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킥을 통해 반전을 노렸다.
마요르카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3분 마페오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고 전반 25분 무리키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킥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해 마요르카는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무리키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오사수나는 반격을 했지만 마요르카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부터 마요르카가 공세를 강화했다. 이강인을 활용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득점을 노렸다. 오사수나는 수비에 집중했다. 후반 14분 로드리게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1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라이요가 머리에 맞췄으나 에레라가 잡아냈다. 오사누나는 후반 22분 몬카욜라, 고메스를 추가해 변화를 줬다.
퇴장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25분 코페테가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일대일 찬스를 저지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항의를 했던 이강인은 경고를 받았다. 일단 수적 열세를 극복해야 하는 마요르카는 후반 31분 무리키와 지친 기색이 역력한 이강인을 빼고 나스타시치, 카데웨어를 추가했다. 버티던 마요르카는 후반 35분엔 로드리게스도 빼고 산체스를 넣었다.
오사수나의 일방적 공격이 펼쳐졌다. 마요르카는 육탄 수비로 버텨냈다. 후반 44분 에잘줄리의 슈팅을 라이코비치가 선방했다. 경기는 0-0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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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레알 마요르카(0) : -
오사수나(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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