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조승우 혼신의 열창…'오페라의 유령' 13년 만의 韓 프로덕션 공개 D-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 개막을 앞두고 시츠프로브 사진을 공개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어 초연 도시인 부산에서 41인의 주역이 모여 오케스트라와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는 리허설, 시츠프로브를 진행했다.

첫 공연을 앞둔 긴장과 설렘 속에서 ‘오페라의 유령(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부터 ‘밤의 노래(더 뮤직 오브 더 나잇)’, ‘생각해줘(싱크 오브 미)’, ‘바램은 그것뿐(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 등 ‘오페라의 유령’의 잊을 수 없는 넘버들이 음악적 파노라마로 펼쳐졌다.

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와 음악의 감정선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새 한국어 프로덕션 주역이 되는 배우들은 라이너 프리드 협력연출, 데니 베리 안무가 등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약 9주가 넘는 기간 동안 치열한 연습 과정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관객과 만날 첫 순간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자체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1986년 런던, 1988년 뉴욕 초연 이후 전 세계 188개 도시에서 1억 4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으로 꼽힌다.

올해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이 새롭게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역에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크리스틴 역에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에 송원근, 황건하 등이 캐스팅됐다.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25일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을 처음 만나며, 30일 정식 개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