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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계획대로 선수 영입이 이뤄지면 얼마나 좋을까.
영국의 대중지 '익스프레스'와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간)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한 소문을 전하면서 'AC밀란은 하파엘 레앙의 이적에 대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알랑 생-막시맹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첼시는 레앙을 지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앙이 이적 시장 매물로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밀란과의 재계약 논의는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 금액이 1억5천만 유로(2천75억 원)인 것을 제외하면 더 그렇다. 레앙도 밀란의 선을 타는 태도에 적잖이 실망했다고 한다.
밀란은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의 첼시가 화끈하게 레앙의 영입 자금을 지출하면 이를 기반으로 생-막시맹을 수혈한다는 방침이다. 첼시는 중앙 공격수 기근에 시달리고 있어 서로의 이해관계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생-막시맹은 올 시즌 종아리 근육과 무릎 부상으로 선발과 교체 요원 사이를 애매하게 오가고 있다. 잦은 부상에 시장 가치가 떨어질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19년 여름 니스에서 뉴캐슬에 입성해 성장하며 프랑스 연령별 대표까지 오갔지만, A대표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26년 여름까지 재계약해 마음은 풍요롭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스스로도 알고 있다. 생-막시맹을 영입하려면 최소 4천만 유로(556억 원)는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레앙의 대체자가 되기에 부족함 없는 생-막시맹이다.
뉴캐슬도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를 앞세워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생-막시맹 입장에서는 더 좋은 선수가 오기 전에 주전으로 활약 가능한 밀란의 품에 안기는 것도 중요한 선택지 중 하나다. 수비가 좋은 세리에A 경험이 없다는 것이 고민이지만, 프랑스 리그앙,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뛰어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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