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스포츠타임] '상대가 배구를 했는데…' 맨시티, '판정 논란' 속 독일 원정 무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충훈·장하준 영상기자]독일 원정을 떠난 맨체스터 시티가 억울한 판정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23일에 열린 라이프치히와 맨시티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시티는 전반 27분 리야드 마레즈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구석으로 빨려 들어간 완벽한 골. 맨시티는 까다로운 독일 원정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포 엘링 홀란드가 계속 고립되는 모습을 보이며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25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에 동점 골을 허용한 맨시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활약으로 주가가 폭등한 그바르디올은 팀에 소중한 골을 안기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맨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라이프치히의 핸드볼 장면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는데요.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볼을 명백히 손으로 쳐낸 라이프치히의 헨릭스. 마치 배구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주심은 이에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억울할 수 있는 판정을 받으며 독일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둔 맨시티. 과연 이번 경기를 뒤로하고 2차전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