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웅규는 오는 3월 1일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윤정수 역을 맡았다.
‘임대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상의 고단함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던 희망과 청춘에 관한 응원을 전한다.
신예 마웅규가 ‘임대아파트’로 연극무대에 오른다. |
마웅규가 분하는 윤정수는 정호, 정현의 남동생으로, 배낭여행에서 만난 일본인 유까와 현해탄을 넘어 열애 중이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일궈내려 노력하는 인물이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의 마웅규는 ‘빌어먹을 룸메이트’, ‘슈퍼히어로’, ‘인지장사 기언야선’, ‘펑크맨’, ‘첫서재’, ‘서해미의 결혼’, ‘노량바이러스’, ‘잔다르크’, ‘북극성’, ‘말자네’, ‘죽여 마땅한 사람들’, ‘낙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독립영화 계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되는 연극 ‘임대아파트’는 마웅규를 비롯해 고은민, 김소라, 김하진, 동현배, 박성일, 박소희, 서지원, 연제형, 오승희, 이명준, 이영아, 이정연, 이혜빈, 이효희, 장서원, 최진욱 등이 출연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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