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GK 램스데일 폭행' 토트넘팬, 벌금 15만원-4년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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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북런던 더비서 아스날 골키퍼 램스데일을 폭행한 토트넘팬에게 4년 경기장 출입금지가 결정됐다.

토트넘은 지난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0-2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패배 보다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았다. 경기 후 관중들이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아스날 골키퍼 램스데일은 경기 후 토트넘 팬과 충돌했다. 램스데일이 골대 쪽으로 향하자 관중석에 있던 관중이 램스데일을 가격하려 했다. 다행히 안전 요원이 빠르게 관중을 막으면서 램즈데일이 큰 사고를 당하지 않았으나 분명 위험한 장면이었다.

더 선은 "램스데일을 가격한 사람은 조셉 왓츠라는 35세 남성으로 앞으로 4년 동안 경기장 출입금지 처벌을 받았다. 또 12개의 사회 봉사와 벌금으로 100파운드(15만 원)이 부과됐다"고 보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