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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연대 뮤지컬 여신 배다해와 카이스트 AI 이장원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TV를 보며 서로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아침 식사를 하며 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을 시청하던 두 사람.
배다해는 절친한 이효리의 유기견 봉사 활동에 대해 "진짜 대단하다. 나도 2003년부터 봉사를 시작했지만 진정성 없이는 저렇게 안 된다. 기부도 진짜 많이 하고"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임시 보호했다 입양을 보낸 강아지를 만나러 간 그를 보며 어느 때보다 집중했다. 강아지를 입양 보낼 당시 이효리의 마음을 추측하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장원은 배다해의 이야기에 선뜻 공감하지는 못했고, 대신 그의 말에 귀 기울이며 경청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임보 했던 강아지와 다시 만나 행복해하는 이효리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배다해를 보던 "좋아해야지. 왜 울어?"라고 물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배다해에게 "왜 슬퍼? 기쁜 거잖아?"라고 했다. 그리고 배다해는 자신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이장원을 향해 "조용해, 좀 제발"이라고 했고, 이장원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정에 집중하는 배다해와 감성보다는 이성에 집중하는 이장원의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부분이었던 것.
이날 두 사람은 잘 차려입고 배다해의 집을 방문했다. 이때 패널들은 이장원의 패션을 칭찬했고, 김구라는 "욘사마 느낌이 많이 난다. 가끔 욘사마가 그립다"라고 그의 패션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출신 아버지와 다해가 똑 닮은 어머니는 사위 이장원을 딸보다 더 반겼다. 그리고 칭찬을 멈출 줄 몰랐다.
또한 서울대 토목과 출신의 아버지는 카이스트 출신의 사위 이장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배다해의 어머니는 자신이 만든 요리를 잘 먹는 사위를 너무 예뻐했다. 이에 이장원은 "제가 정말 이쁨 받는 것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배다해는 이장원을 처음 만났던 소개팅 이야기를 꺼냈다. 사실 소개팅을 주선한 것은 배다해의 어머니였던 것.
이에 배다해는 "잘 생기고 학벌도 좋고 음악도 잘하고 그런 남자가 있다는데 소개받을래?하고 엄마가 물었었다. 그래서 내가 엄마 그런 남자는 없다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럼에도 어머니의 제안을 수락했고, 소개팅 자리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장원이 너무 귀여웠다며 그 점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실물이 화면보다 훨씬 잘 생겼었다"라며 남편에 대한 칭찬을 했고, 이에 이장원도 "너두"라고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장원은 마스크를 쓰고 만나 마스크를 처음 오픈하던 때를 떠올리며 "쳐다보면서 웃는데 홀릴 거 같았다. 이건위험하다. 잘못하다가는 놀아나다가 상처받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방어적으로 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미 배다해에게 빠진 그는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이에 배다해는 "이 말을 바로 안 해줬다. 결혼 약속할 즈음에 처음 말하더라"라고 했고, 이장원은 "선녀들은 날개를 돌려주면 날아간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숨겼던 이유를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새 운명 커플 박군 한영 부부의 아슬아슬한 신혼 생활 공개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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