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레버쿠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카피에의 연장 계약 소식을 밝혔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 이 소식을 언급하면서 토트넘의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인카피에가 레버쿠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에 큰 타격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인카피에를 원했지만 그는 레버쿠젠에 자신의 미래를 맡기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부터 여름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은 여러 명의 왼쪽 측면 센터백과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부터 센터백 영입에 온 힘을 쏟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와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과 연결됐지만 더 현실적인 목표는 인카피에다"라고 밝혔다.
인카피에는 토트넘에 알맞은 타깃이다. 그는 센터백과 풀백 모두 볼 수 있는 수비 자원이다. 왼발을 잘 쓰고, 공격과 수비에서 다재다능함이 돋보인다. 후방 빌드업 능력도 탁월하다. 올 시즌 23경기서 1골로 존재감이 키우고 있다. 분데스리가 18경기 중 16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인카피에는 유럽 최고의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독일에서 그의 활약은 눈길을 끌었고,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라고 분석한 바 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토트넘이 인카피에 영입을 1월에 노렸다. 그러나 레버쿠젠이 7500만 유로(약 1021억 원)를 제시하면서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HITC'는 "레버쿠젠은 인카피에와 2027년 여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4년 반 동안 클럽에 미래를 맡기기로 했다"라며 "토트넘이 여전히 영입을 희망하지만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토트넘은 다시 센터백 영입을 노려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