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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구단 담당기자가 선정한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샌디에이고 담당 AJ 카사벨 기자는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를 꼽았다.
카사벨 기자는 "타티스는 금지약물 사용 징계로 인해 정규시즌 개막 후 20경기를 더 빠진 뒤 돌아올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스프링캠프는 처음부터 정상적으로 함께 할 수 있다. 그 역시 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썼다.
타티스는 지난 5일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열린 팬페스트에서 "그 전 2년간 그랬던 것처럼 100%에 가까워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타티스의 복귀 그 자체도 이슈지만, 어떤 포지션을 준비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잰더 보가츠가 샌디에이고와 11년 2억 8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고 입단한 만큼 타티스에게 유격수 자리가 돌아갈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3루에는 매니 마차도가, 2루에는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있다.
타티스는 팬페스트에서 수비 위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 포지션은 밥 멜빈 감독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비시즌 훈련 때는 외야와 내야를 모두 준비했다.
카사벨 기자는 "이번 캠프는 타티스에게 다사다난했던 봄으로 남을 거다. 타티스는 마지막 실전 이후 3번의 수술을 거쳤고, 아직도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타티스는 복귀 후 외야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타티스 주니어 타임라인
2021년 10월 4일 마지막 빅리그 출전
2022년 3월 17일 손목 수술
2022년 8월 13일 금지약물 적발
2022년 9월 7일 어깨 수술
2022년 10월 18일 손목 수술
2023년 4월 21일 애리조나전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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