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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최근 유럽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 태업 없이 마요르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요르카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라몬 드 카란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에서 카디스와 맞붙는다. 현재 마요르카는 승점 25점으로 10위, 카디스는 승점 16점으로 19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에 공개됐다. 홈팀 카디스는 예레미아 레데스마, 모모 음바예, 루이스 에르난데스, 이사 카르셀렌, 알렉스 페르난데스, 테오 봉곤다, 루벤 알카라스, 브리안 오캄포, 안토니 로사노, 알바로 네그레도가 선발로 나선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프데르락 라이코비치, 자우메 코스타, 파블로 마페오,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리옌트, 호세 코페테, 클레망 그르니에, 이강인,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다니 로드리게스, 베다트 무리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새해 들어 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 연패를 당했던 마요르카. 지난 라운드 하위권에 추락한 셀타 비고를 격파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카디스도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에 놓인 만큼 마요르카는 연승에 도전한다.
한 주 동안 마요르카 전체를 뒤흔들었던 소식이 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를 넘어 스페인 라리가가 주목하고 있는 맹활약 덕분이었다.
이적설이 터지면 훈련에 불참하거나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는 선수들도 두루 있지만 이강인은 태업 없이 프로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SNS를 통해 카디스전 임박 소식을 공유했다. 이번 시즌 꾸준히 그랬듯 자신이 나서는 경기를 소개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강인은 무리키와 호흡하며 시즌 3호골이자 7번째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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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요르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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