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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등 총 22명의 선수들이 장부에 기재되지 않은 뒷돈을 받았다. 해당 선수들은 30일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임금 지불 연기에 동의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문제 없이 다 받았다.
당초 호날두가 수령한 것으로 알려진 금액은 1,720만 파운드(약 260억 원). 그러나 유벤투스는 뒷돈 포함해 7,95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줬다.
추후 조사에서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출장 정지 30일 징계를 받는다. 단 이는 이탈리아 내에서만 해당되기에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뛰는 호날두에게는 타격이 없다.
세리에A는 최근 유벤투스의 승점 15점을 삭감했다. 구단 회계 장부를 조작했기 때문이다. 리그 10위까지 떨어진 유벤투스는 사실상 우승이 멀어졌다.
유벤투스는 다른 팀들과 선수 거래를 할 때 이적료를 실제로 준 돈보다 더 부풀려서 적었다. 세 시즌에 걸쳐 범죄를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유벤투스가 얻은 이익만 수 백만 파운드다. 조사가 진행될수록 범죄에 가담한 인원은 늘어나고 있다.
이미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2년 6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시간이 갈수록 징계 받을 대상의 범위는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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