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카림 벤제마가 승리를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2위를 유지했다. 1위 바르셀로나와는 승점 3점차다.
레알은 쿠르투아, 멘디, 뤼디거, 밀리탕, 나초, 세바요스, 카마빙가,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를 선발로 썼다. 빌바오는 시몬, 베르치체, 비비안, 데 마르코스, 베스가, 베렝게르, 산세트, 니코 윌리엄스, 이냐키 윌리엄스 등을 내보냈다.
시작부터 레알은 공격에 집중했다. 전반 5분 멘디 패스를 벤제마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문 위로 향했다. 빌바오는 역습으로 레알을 공략했다. 전반 15분 측면부터 밀고 온 니코 윌리엄스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빗나갔다. 전반 23분 이냐키 윌리엄스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벤제마가 득점에 성공했다. 벤제마는 전반 24분 아센시오가 흘린 걸 그대로 마무리하면서 빌바오 골망을 흔들었다. 벤제마 골 이후 레알은 기세를 탔다. 전반 28분, 전반 30분 각각 발베르데, 비니시우스가 득점을 노렸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레알은 빌바오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전반은 레알의 1-0 리드 속 마무리가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후반 시작과 함께 빌바오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분 이냐키 윌리엄스 슈팅은 골문 밖으로 나갔다. 후반 11분 니코 윌리엄스가 슈팅을 했지만 정확성이 아쉬웠다. 빌바오 속공에 레알은 기세를 펴지 못했다. 빌바오는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후반 15분 자라가가 좋은 기회를 포착했으나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레알은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후반 21분 벤제마가 내준 패스를 아센시오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빌바오는 에레라를 넣어 중원에 힘을 실었다. 후반 24분 니코 윌리엄스는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벗어나면서 얼굴을 감쌌다. 레알은 후반 27분 모드리치를 투입했다.
이냐키 윌리엄스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레알은 후반 38분 호드리구를 내보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이어 크로스까지 넣었다. 후반 45분 크로스가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경기는 레알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결과]
아틀레틱 빌바오(0) : -
레알 마드리드(2) : 벤제마(후반 24분), 크로스(후반 45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