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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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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영입했는데 816억으로 떠나보낼 수도…"맨유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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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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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24) 이적 루머가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공격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월 영입 경쟁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합류하면서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선수를 찾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날두가 떠난 이후 여러 공격수가 맨유와 연결됐다. 가장 최근에는 카타르 월드컵서 프랑스 대표로 출전한 콜로 무아니가 언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낭트에서 뛰다가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한 공격수 콜로 무아니는 빠른 발과 순간적인 위치 선정으로 득점력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다. 공이 없는 움직임과 제공권 장악, 활동량까지 고루 갖췄다.

올 시즌 총 23경기서 8골 1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리그에서만 9개의 도움으로 이 부문 리그 1위에 나서고 있다. 또한 분데스리가 14경기 중 13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더욱 알렸다. 이번 대회 총 3경기에 나섰는데, 모로코와 4강전,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 각각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승부차기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안정감을 드러냈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 리버풀도 언급이 됐지만 현재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유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맨유가 영입을 원한다. 6000만 유로(약 816억 원)로 이적을 제안한다"라며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는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이적료가 들지 않았다. 떠나보낸다면 상당한 이익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로서 이적 가능성은 낮다. 이 매체는 "콜로 무아니는 현재 있는 것을 선호한다. 팀을 최근에 옮겼고,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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