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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라인업] '이강인 선발' 마요르카, 헤타페전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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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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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소속팀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RCD 마요르카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헤타페와 맞대결을 펼친다. 마요르카는 5승 4무 5패(승점 19)로 리그 11위에, 헤타페는 3승 5무 6패(승점 14)로 리그 15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무리키, 다니 로드리게스, 이드리수 바바, 바탈리아, 하우메 코스타, 코페테, 루소, 라이요, 마페오, 라이코비치가 선발 출전한다.

마요르카는 이미 지난 21일 2022-23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에서 레알 우니온을 1-0으로 꺾으며 첫 공식전을 치렀다. 당시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77분을 소화했지만, 월드컵 여파로 인해 몸이 무거워 보였다.

라리가 복귀는 약 50일 만이다. 마요르카는 지난달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꺾으며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했다. 따라서 오랜 만에 라리가로 돌아오게 됐다. 라리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여파로 휴식기를 취한 뒤, 15라운드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하게 됐다.

이강인에게도 라리가라는 무대는 오랜만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승선해 생에 첫 월드컵 무대를 밟기도 했다.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재개 후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이강인은 시즌 3호골을 노릴 계획이다.

사진=마요르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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