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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상] 잠시 머뭇하더니…김민재가 출국길에 꺼낸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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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후방을 지킨 김민재 선수가 소속팀 나폴리로 돌아가는 출국길에서 한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내놨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감히 한 마디를 하자면 한국 선수들에게 유럽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구단이) 좋게 잘 보내줬으면 한다. 솔직히 일본이 많이 부럽다"고 말했습니다.

어제(14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민재 선수는 월드컵을 마친 소회와 새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생각, 이적설에 대한 입장 등을 밝혔습니다. 그는 월드컵에서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팀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걸 느꼈다"며 "우리 준비 과정이 되게 길어서 솔직히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