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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스포츠타임] 아듀, 벤투호! 그들의 4년 4개월 동안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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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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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역대 대한민국의 지휘봉을 가장 오랫동안 잡은 파울루 벤투 감독.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후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한 벤투 감독이 우리와 함께 한 시간은 무려 4년 4개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3일 공항에 나온 팬들의 작별 인사를 받으며 눈물과 함께 대한민국을 떠난 벤투 감독.

그렇다면 벤투 감독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기록을 남겼으며, 어떤 선수를 선호했을까요? 벤투호의 각종 기록을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벤투호는 총 57번의 경기를 치렀으며, 35승 13무 9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벤투호의 총득점은 100개였으며, 실점은 46개였는데요.

가장 큰 점수 차로 이겼던 경기는 월드컵 예선에서 스리랑카를 상대로 거둔 8대0 승리였으며, 가장 큰 점수 차로 패한 경기는 지난 6월에 열린 브라질과의 국내 평가전이었습니다. 당시 경기 결과는 1대5 대패였으며, 벤투호는 이 경기를 제외하고 4점 차 이상의 패배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벤투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벤투호의 황태자인데요. 그 주인공은 센터백 김영권입니다. 김영권은 벤투호에서 총 44경기를 소화했으며, 42경기의 황의조, 41경기의 황인범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벤투호의 대표적인 골잡이는 황의조였습니다. 벤투의 지휘 아래 15골을 넣은 황의조는 벤투호의 역대 최다 득점자였으며, 손흥민은 12골로 바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최다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과 황희찬인데요. 나란히 7개의 도움을 기록한 두 선수. 특히 손흥민은 벤투호 최다 도움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19개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벤투호의 에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4년 4개월 동안 총 86명의 대한민국 선수들과 함께한 벤투 감독. 이처럼 긴 시간 많은 선수와 함께한 벤투호는 26명의 최종 선수들과 마지막 무대를 누볐고, 결국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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