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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감독 “류현진, 빨리 돌아왔으면”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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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슈나이더(42)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인 류현진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슈나이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윈터미팅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현재 재활중인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말로 그렇다”며 말을 이은 그는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재활 초반 단계를 정말 잘해왔다. 시즌이 끝난 뒤에도 최대한 빠른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류현진이 순조롭게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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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 6월 중순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의 통상적인 회복 시간을 생각하면 내년 시즌 후반기 복귀가 최상의 경우라 할 수 있다.

슈나이더도 “내년 시즌 중반쯤 돌아와서 이전에 보여줬던 폼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그 시점에서 팀에 엄청난 보탬이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감독 부임 이전에 벤치코치로서 류현진과 함께했던 그는 또한 “한 명의 인간으로서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고 팀 동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류현진의 인간미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류현진이 빠진 토론토는 알렉 매노아,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에 기쿠치 유세이, 미치 화이트 등의 선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매노아와 가우스먼은 해오던 것을 계속해서 하면된다. 여기에 베리오스는 커리어 내내 보여줬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로테이션 후반부는 기쿠치나 화이트가 있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을 활용해 창의적인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며 네이트 피어슨, 트레버 리차즈 등 2이닝 이상 소화 가능한 투수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활약해준 로스 스트리플링과 재계약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슈나이더는 “이기려고 하는 팀이면 모두 그를 사랑할 것”이라며 스트리플링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FA 시장에 나온 일본 출신 우완 센가 코다이에 대해서도 “당연히 들어봤다”며 관심을 보였다. “여러 수준 높은 투구를 가졌고 오랜 시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기는 것을 원하는 많은 팀들이 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도 그를 오랜 기간 관찰하며 숙제를 해온 많은 팀들 중 하나”라고 말을 이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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