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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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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라운드 '페이크 파울', 전년 대비 64.7% 감소...17건→6건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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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올시즌 1호 페이크 파울을 기록한 서울 SK 홍경기.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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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2022~2023시즌 1라운드 페이크 파울이 전 시즌 대비 크게 감소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5일 통합웹사이트를 통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6건이다.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는 17건이 나왔다. 11건 감소다. 64.7% 감소했다.

서울 SK 홍경기, 안양 KGC 변준형, 원주 DB 김현호, 전주 KCC 박경상·김상규, 서울 삼성 이매뉴얼 테리가 페이크 파울을 각 1회씩 범했다.

KBL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 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페이크 파울 1회 적발시 경고, 2~3회 적발시 벌금 20만원, 4~5회 적발시 벌금 30만원이다. 4~5회는 30만원, 6~7회는 50만원, 8~10회는 7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고, 11회 이상은 벌금 100만원이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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